{ CHAPTER 0 }

German

{Chapter 0}는 정해진 기한 없이 지속되고 있는 오디오-비주얼 프로젝트로, 작업중인 과정 상태로 간주되는 일련의 실험들로 이루어져 있다. 제목은 제-1장 / 제0장 / 제1장 / 끝장으로 이루어진 김태용의 소설 <숨김없이 남김없이>의 “제0장”에서 따온 것이며, 라삐율이 소설가 김태용과 함께 시작해, 현재는 다른 참여자로 확장되었다. 매번 다른 소제목을 정해 실험을 하며, 언어, (목)소리, 體(물체, 신체 etc.) 및 공간을 독립적으로 인지하면서도 그 상호작용을 관찰해 주어진 상태를 변화해 나간다.

[ 멤버 ]
라삐율: 공간설치
• 김태용: 낭독 퍼포먼스
최은진: 댄스 퍼포먼스
진상태: 사운드 퍼포먼스



너, 뭐, 주둥이:
그 무엇도 아닌 모든 것


허구의 기록:
이제 작문의 시간은 끝났다.

긴 이야기.
안도 밖도 없는 벽의 이야기

후퇴하라 퇴각하라:
손 없는 말, 몸 없는 소리, 입 없는 춤